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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별별며느리` 함은정, 이주연 생리 도벽 뒤집어쓰고 도둑으로 몰렸다
입력 2017-08-21 2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이 도둑으로 몰렸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54회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이 쇼핑몰에서 도둑으로 몰린 가운데, 황금별(이주연 분)의 생리 도벽까지 뒤집어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은별과 최순영(박희진 분)은 박상구(최정우 분)의 쇼핑몰로 향했다. 최순영이 대박세일을 한다는 소식에 원수는 원수고 받을 건 받자”며 황은별을 끌고 나선 것.
하지만 계산 후 쇼핑몰을 나서면서 문제가 생겼다. 바코드 오류가 나 황은별과 최순영이 도둑으로 몰린 것. 이에 윤소희(문희경 분)와 황금별이 상황을 정리하러 나섰다.

이때 과거 황금별의 도둑질을 목격했던 매니저까지 나타났다. 매니저는 황은별에게 이분 전적이 있다”고 말했지만, 이어 황금별의 얼굴을 확인하고 혼란을 표했다. 이후 매니저는 윤소희에게 범인이 바뀐 것 같다. 훔친 사람이랑 경찰서에 나타난 사람이 달랐다”고 말해 의혹을 자아냈다.
윤소희는 의혹을 풀기 위해 나명자(김청 분)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나명자에게 솔직히 말해라. 나한테 숨기는 거 없냐”고 물었고, 당황하던 나명자는 은별이가 생리 도벽이 있었다. 그걸 금별이가 뒤집어썼다”고 거짓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에 황금별은 황은별에 도벽을 뒤집어씌운 사실을 숨기는가 하면, 나명자에 동조해 윤소희에 거짓말했다. 그러면서 민호씨랑 아버님한테는 말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소희는 곧장 박상구에게 황 작가가 도벽이 있었단다. 우리 쇼핑몰 절도 사건도 황 작가 짓이란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상구는 최가 놈은 제 며느리가 도둑인 거 아나”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극 말미에서는 박민호(차도진 분)가 건물을 샀다는 사실을 최한주가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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