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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김제동 내란선동 혐의 고발... 말도 안되는 조사” 일침 가해
입력 2017-08-21 16:14  | 수정 2017-08-21 16: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가수 이승환이 방송인 김제동, 주진우 시사IN 기자 등이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된 데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승환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주진우 기자 경찰 소환 현장 당시의 영상을 공개하며 "주진우, 김제동. 제 아우들이 내란선동죄로 고소되었고 경찰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조사는 참 빨리도 한다. 아직도 수상한 세상이다"라는 글을 게재해 반발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개척청년단이 김제동과 저를 내란선동죄로 고발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유청년연합은 백남기 선생님 따님 백도라지씨를 살인죄로 고발했지요. 두 단체는 한 뿌리에서 나왔어요. 간부가 겹쳐요. ‬‪고발하는 사람이나,‬ 조사하는 분이나"라고 덧붙여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최근 자유개척청년단 측은 서울 종로경찰서에 내란선동 혐의로 김제동, 주진우 기자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 종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주진우 기자를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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