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 `드리스 반 노튼`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입력 2017-08-21 15:23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1일부터 벨기에 디자이너 브랜드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을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드리스 반 노튼이 국내 온라인몰을 통해 정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리스 반 노튼은 동양의 신비로움과 서양의 모던함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수입원으로 지난 2006년 국내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지금까지 드리스 반 노튼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서울 내 일부 매장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으나, 이번에 S.I.빌리지닷컴에 입점하면서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I.빌리지닷컴을 통해 드리스 반 노튼의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매장에서와 동일한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

100% 정품이 보장되며 무료 수선 서비스와 A/S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급 포장 패키지에 감사의 마음이 담긴 카드를 함께 보내 마치 선물을 받는 듯한 기쁨과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드리스 반 노튼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합한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모든 매장과 S.I.빌리지닷컴 내 다양한 브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I.빌리지닷컴에서는 현재 드리스 반 노튼의 2017년 가을·겨울 컬렉션 의류를 비롯해 가방,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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