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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최강창민 "군복무中 반성 많이 했다, 브로맨스 케미 보여주겠다"
입력 2017-08-21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린 동방신기 아시아 투어프레스 'TVXQ! ASIA PRESS TOUR'에 참석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남자 둘이 있다 보니 오글거리고 남사스럽다. 군복무를 하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유노윤호에게 얼마나 모진 동생이었나 싶었다. 정말 잘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있는 가족들, 지인들, 유노윤호, 팬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앞으로 우리 형에게 정말 잘할 것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떨어져 있던 시간 만큼 더 생각이 많이 나더라. 제일 힘들 때, 아플 때, 신날 때 말 없이 옆에 있는 사람이 제일 소중하다던데 창민이는 그런 존재다. 브로맨스의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보탰다.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는 지난 4월 전역한 멤버 유노윤호와 지난 18일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최강창민이 동방신기로 다시 모여 2년 만에 진행한 첫 공식 행사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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