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분양 없는 하남서 ‘하남 스타포레’ 1898가구 조합원 모집
입력 2017-08-21 12:02 
하남 스타포레 조감도 [사진제공: 조합]
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미분양물량이 사실상 없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남 스타포레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21일 온나라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42건이었던 하남시 미분양 물량은 올해 6월 기준 18건으로 급감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하남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22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집값도 연일 상승세다. 지난달 말 기준 하남시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1511만원(KB국민은행 시세 참고)으로,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15%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서 1차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999가구(예정, 전용 ▲52㎡, 59㎡ 564가구 ▲74㎡ 224가구 ▲84㎡ 211가구)와 덕풍동 일대 2차 지하 5층~지상 29층, 9개동 899가구(전용면적 ▲52㎡ 222가구 ▲59㎡ 358가구 ▲74㎡ 143가구 ▲84㎡ 176가) 등 총 1898가구로 계획됐다.
단지 인근에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이 있고, 주변에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이케아(예정), 하남SD병원, 하남시청 등 편의시설도 많다.
모집 대상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채) 소유자다. 공급가는 주변 시세대비 10∼20% 낮은 수준에 책정됐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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