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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수임, 고(故) 이언 추모...“기억하는 게 아니고 잊을 수 없는 것"
입력 2017-08-21 10:49 
장수임. 사진l 장수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모델 장수임이 배우 고(故) 이언의 9주기를 잊지 않고 추모했다.
장수임은 21일 새벽 자신의 SNS에 오빠 덕분에 열심히 살고 열심히 웃고 있어 #고마워 #보고 싶어. 바쁜 것만 지나가면 만나러 갈께~ 어떻게 항상 기억하냐고 묻는데 기억하는 게 아니고 잊을 수 없는 거겠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고 이언이 생전 장수임에게 보낸 메시지를 담은 폴라로이드 사진이다. 사진 속 앳된 이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언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스물일곱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쳤다. KBS2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어서 관계자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모델 출신 이언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시작으로 연기자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대표작은 공유, 윤은혜 주연의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이다.
이언을 추모한 장수임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보고싶네요ㅠㅠ넘 빨리 가셨어”, 안타깝네요”, 웃는 모습이 기억나네요”등 함께 그를 기억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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