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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 가족 위로”
입력 2017-08-18 16:01 
리오넬 메시가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글을 남겼다.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리본이 들어간 바르셀로나 흑백 사진을 게재하고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의 희생자 가족과 친구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어떤 폭력 행위도 있어선 안 된다. 증오는 없고 존중과 관용이 공존의 기반이 되는 평화로운 세계에 사는 이들이 더 많다”고 글을 남겼다.
호날두 역시 이날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호날두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르셀로나에서 들려온 소식에 경악했다.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지원이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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