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유선이 위기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 8회에서는 나나황(유선 분)이 보복운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나황은 강기형(손현주 분)의 연락을 받으며 운전하던 중, 급한 마음에 오른쪽 차선으로 끼어들었다. 이에 차주는 나나황의 차에 위협을 가하며 공포를 안겼다.
나나황은 비명을 지르며 위협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차주는 나나황의 차를 칠 듯 말 듯 다가서며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이에 나나황은 과거 겪었던 사건과 범인들을 떠올리며 공포에 빠졌다.
이후 나나황은 도로에 급히 차를 세웠다. 나나황이 두려움에 떨며 경찰에 연락하는 사이, 도로를 벗어났던 차주가 역주행해 돌아왔다. 차에서 내린 남자는 골프채를 든 채 나나황의 차 위로 뛰어들었다.
이어 차주는 나나황의 차 유리를 골프채로 부수며 나와”라고 소리쳤다. 위기의 순간 나나황이 요청했던 지원군이 도착했다. 바로 NCI 팀이었다. 차에서 뛰쳐나온 김현준(이준기 분)은 차주를 후려쳐 잡았지만, 차주는 저년이 먼저 끼어들었다”며 고래고래 소리 질러 경악을 자아냈다.
하지만 나나황을 친 차주는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아니었다. 나나황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순간, 다른 도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의 진범이 또 다른 범행을 저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