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관용·외교관 전자여권 발급
입력 2008-03-30 18:00  | 수정 2008-03-30 18:00
개인정보가 전자칩 형태로 내장된 전자여권이 내일(31일)부터 외교관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급됩니다.
전자여권 1호는 이명박 대통령이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 때 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반인 대상의 전자여권은 이르면 8월부터 발급됩니다.
전자여권은 기존 여권보다 위·변조가 어려우며,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당초 전자여권에는 지문정보까지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2010년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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