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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조식 먹다가 절대반지 획득
입력 2017-08-13 1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방송인 김준호가 '1박2일' 더위 땡처리 투어 첫 번째 일정에서 절대반지를 획득했다.
13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강원 양양에 간 멤버들은 사전에 공지된 계획표대로 더위 땡처리 투어를 하게 됐다. 첫 번째 일정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이었다. 멤버들은 좋은 여행 계획표를 반신반의하면서 식사를 시작했다.
처음에 음식을 먹은 김종민이 뭔가 잘못됐다는 반응을 보이자 멤버들은 긴장하고 몸이 굳었다. 하지만 "껍데기 씹었어"라고 하자 다시 안심하고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잠시 후, 이번엔 김준호가 팬케이크를 먹다가 이상한 반응을 보였다. 다시 한 번 멤버들은 긴장하며 김준호를 일제히 쳐다봤고, 김준호는 입에서 금반지를 꺼내보였다. 그러자 제작진은 김준호에게 "우리들의 프로포즈 받아주실껀가요"라며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졌다.
고민하던 김준호는 결국 반지를 받는 걸로 결정했고, 이에 제작진은 "금반지가 절대반지이며, 오늘 하루 본인만을 위한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캐시로 5000 주시오 지금 당장!"이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데프콘이 "어디에다 거실겁니까"라고 묻자 "기부할 겁니다"라고 받아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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