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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위안부 할머니 추모하는 묵념` [MK포토]
입력 2017-08-13 18:15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kt위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경기전 광복절을 앞두고 SK 힐만 감독이 선수단과 함께 목련을 콘셉트로 한 유니폼을 입고 위안부 할머니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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