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바스라 폭격...민간인 사망 '논란'
입력 2008-03-30 10:55  | 수정 2008-03-30 10:55
미군이 이라크의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거점 바스라를 공격하면서 민가를 폭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군은 대형 폭격기를 동원해 16명의 적 전투원들을 죽였다고 발표했지만, 이라크 경찰은 폭격기가 민가를 공격해 민간인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특수부대가 신원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영국군은 2발의 정밀유도폭탄을 떨어뜨렸지만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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