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신문, '한반도 대운하' 첫 비난
입력 2008-03-30 10:15  | 수정 2008-03-30 10:15
북한의 주간지 통일신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반도대운하에 대해 '실용가치도 없는 인기올리기용 기만극'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북한 언론이 대운하에 대해 직접 비난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통일신보는 대운하계획의 모델로 제시된 독일의 MD운하도 실효성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보는 이어, 운하건설은 국민들에게 세금을 강요하고, 환경 파괴로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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