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주 분양..하월곡·용인 '눈길'
입력 2008-03-30 04:15  | 수정 2008-03-30 10:32
부동산 시장 이번 주 분양 일정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물량이 나올 예정인데요.
특히 용인 흥덕지구와 서울 하월곡동 아파트가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정리합니다.


대우건설이 서울에서 4월의 첫 분양을 시작합니다.

하월곡동에 모두 714가구가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길음역 그리고 6호선 월곡역과 상월곡역이 모두 인접해 있습니다.

또 2017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 경전철과 내부순환로 등 편리한 교통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같은 날 근상건설은 구로동에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지상 15층 규모의 1개동 122실 규모로 1호선 구일역이 도보로 3분거리, 구로역과 가산디지털역도 인접해 있습니다.

벽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에서 아파트 분양에 들어갑니다.

모두 714가구로, 장지 나들목 인근 야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친환경 아파트란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2일에는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에서 현대건설이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현대건설은 주변 편의시설을 최대 장점으로 꼽습니다. 기존에 형성된 영통지구의 학원과 상가가 있고 인근 삼성전자 등 수요도 풍부한 편입니다.

부산 해운대에도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KCC건설은 아파트 41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3일부터 시작합니다. 부산 지하철 장산역에 걸어서 3분거리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자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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