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희대 구철모 교수팀,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호평
입력 2017-08-08 15:24  | 수정 2017-08-08 17:38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컨벤션전시경영학과의 구철모 교수 연구팀이 제82회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습니다.

스마트관광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구철모 교수팀은 최근 울산과학기술대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서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사용 관광객의 의사결정에 국내 기관정보와 개인정보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구 교수는 "최근 관광정책에서 중요시되는 스마트관광의 관점에서 분석한 논문"이라며 "관광 빅데이터 크롤링 기법을 활용해 데이터를 획득 및 분석해 해외 잠재 관광객들의 국내 관광시장에 대한 정보활동을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해외 관광객 대상의 국내 기관 SNS 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경희대학교 구철모 교수, 이선영 박사, 정오 연구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경희대는 학술역량 측면에서 세계 학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영국 대학 평가기관 QS (Quacquarelli Symonds)가 6월에 발표한 '201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보다 8계단 오른 256위, 국내 종합대 6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특히 학문적 연구 역량을 의미하는 '학계 평판도'가 큰 폭으로 올라 2015년 385위에서 2016년에 16단계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61단계 뛰어 308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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