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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처음해보는 것들 많아…도전하는 느낌”
입력 2017-08-08 1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AOA 설현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출연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설경구, 설현, 김남길, 원신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 병수(설경구 분)가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현은 병수의 딸 은희 배역을 맡았다.
설현은 이번 배역에서 청순함과 조신한 이미지를 벗고 생애 첫 피 분장, 산에서 맨발로 뛰고 뒹구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피 분장을 하고 평소대로 돌아다니고 밥을 먹었는데 스태프들이 놀랐다”면서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았다. 산에서 맨발로 뛰어다니고, 크게 뒹굴기도 했다. 재밌었고 하루하루 도전하는 느낌으로 촬영장에 나갔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설현이 출연하는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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