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 홈앤쇼핑 통해 판로확대 가속도
입력 2017-08-08 11:33 
쇼호스트들이 `히든 스타상품`에 선정된 비체룸의 `DIY 변신 선풍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대한민국을 이끌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의 판로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8일 홈앤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히든 스타상품'에서 최종 선정된 5개 상품을 편성해 론칭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비체룸 'DIY 변신 선풍기' △코비코 '유리창 청소로봇' △코니스 '썬플라워 IoT스마트 모빌' △케이밀 '뿌려먹는 저염발효 가루된장' △라온 '담아드림' 등 총 5개 '히든 스타상품'을 방송한다.
비체룸의 DIY 변신 선풍기는 선풍기 성능향상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컨셉으로 앞서 7일 론칭됐다.
'히든 스타상품 TOP 5' 공개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DIY 변신 선풍기는 가정에서 쓰고 있는 일반 선풍기에 키트 하나만 장착하면 에어서큘레이터로 변신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선풍기 풍속을 최대 90%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성능은 올리면서도 에너지는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별도의 도구 없이 쉽게 장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설명이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이었지만 홈쇼핑만의 시연성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날씨가 주요하게 작용하며 호응도 얻었다.
홈앤쇼핑은 △코비코 '유리창 청소로봇' △코니스 '썬플라워 IoT스마트 모빌' △케이밀 '뿌려먹는 저염발효 가루된장' △라온 '담아드림' 4개 상품을 담당 MD와의 상품준비가 끝나는 대로 론칭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판로 확대에 목마른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히든 스타상품은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됐다. 총 187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체험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상품들은 지난 6월 15일 개최된 2017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마케팅 대전의 히든 스타상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공개오디션은 우수 상품별 5분 스피치와 소비자6MD 등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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