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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동거’ 오창석, 티아라 지연 보고 입이 귀에 “공짜로 살아달라”
입력 2017-08-04 23:01  | 수정 2017-08-05 01:5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새 동거인으로 배우 오창석과 티아라의 지연이 만났다.
4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배우 오창석과 티아라의 지연의 아찔한 동거가 시작됐다.
이날 오창석은 의외로 살림9단의 반전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살림과 청소를 위해 책에서 정보를 얻는 진정한 살림꾼이었던 것. 그런 오창석의 집에 티아라의 ‘지연이 등장해 오창석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지연의 나이가 25살이라는 말을 듣고 저는 36살이다,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동거조건을 얘기하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때 오창석은 ‘발칙한 동거 사상 최초로 공짜로 살아도 된다”며 지연을 위해 파격대우를 했다. 이후 지연이 오창석에게 한강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함께 타고 치맥 먹기와 폴 댄스를 제안해 오창석을 당황케 했다. 오창석은 운동은 좋아하는데 폴댄스는 좀 그렇다, 하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하겠느냐”며 순순히 받아들였다.
지연은 운동마니아 오창석의 헬스기구 조립을 함께 하면서 오빠라고 불렀고 오창석도 자연스레 말을 놓으며 한층 가까워졌다. 특히 지연이 조립을 능숙하게 리드하자 오창석은 그녀의 걸크러쉬 매력에 흠뻑 빠졌다. 조립을 마친 뒤, 두 사람은 각자 입맛에 맞게 1인1닭을 주문해 먹으며 행복한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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