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효광♥추자현 운명적 만남 계기? 부모님의 “네가 죽었어야 했는데...”
입력 2017-08-01 10:07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우효광♥추자현.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우효광-추자현 추우커플이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사천으로 75일간 촬영을 떠나게 된 우효광이 추자현과 애틋하게 이별했다.
중국 배우인 우효광은 추자현의 2살 연하 남편으로 추자현은 우효광과 열애 당시 그를 만나고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는 얼굴로 잠이 든다”면서 내가 그를 만나고 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 준 중국에 감사하다”라고 SNS에 직접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우효광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추자현의 중국행 이유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추자현은 중국 예능 장쑤위성TV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저희 부모님은 이혼을 했다. 또 어려서 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 그때 엄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라면서 이후 내가 뭔가를 잘못했을 때 엄마는 ‘네가 동생 대신에 죽었어야 했는데라고 자주 말했다. 사실 부모님의 원망 때문에 한국을 떠날 결정을 하게 된 것”이라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부모님의 원망에 한국을 떠난 추자현은 이국땅 중국에서 연기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남편 우효광도 만났다. 가슴 아픈 사연이지만 추자현-우효광의 행복한 신혼이 공개되며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