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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의 수도?…`나혼자산다` 박나래X한혜진이 부른 `나비효과`
입력 2017-07-31 17:22 
'나 혼자 산다' 박나래-한혜진.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나혼자 산다' 한혜진이, 몰디브 수도에 끼친 영향은?
31일 '몰디브의 수도(首都)'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그 발단이 톱모델 한혜진으로 드러나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여름캠프를 떠난 무지개 회원들은 각 국의 수도를 맞히는 퀴즈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문제가 바로 ‘몰디브의 수도는 어디?였다.
이 문제에 한혜진은 "몰디브에 촬영을 가 봐서 안다"며 말리”라고 자신 있게 외쳤으나 오답이었다. 말리와 비슷하다”는 전현무의 힌트에 박나래는 말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혜진이 어떡해. 맞아”라며 가슴을 쳤다. 하지만 오답이라는 말에 박나래는 물론 한혜진까지 당황했고,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이 언니, 똥멍청이”라고 놀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여름캠프가 두 주에 걸쳐 방송되며 큰 인기를 모은 가운데, 방송 사흘이 지난 이날까지도 몰디브의 수도에 관한 관심이 이어진 것. 몰디브의 수도는 말레로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환경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인기 높다. 몰디브는 신혼여행지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가족여행객들에게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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