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내 집 엿보는 '드론'…왜?
입력 2017-07-31 11:33  | 수정 2017-07-31 12:33
지난달 23일 오후 대전의 한 오피스텔에서 "창문 밖에서 드론이 몰카를 찍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몰카를 당했다고 진술하며, 처벌 의사도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CCTV 확보에 실패하는 등 피해 여성의 진술을 뒷받침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철수했습니다.
드론 몰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한 달이 넘도록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다가 SNS에서 논란이 되자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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