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쏟아지는 비에 하천 수위 상승' 충북 음성, 최고 149㎜ 폭우로 피해 속출
입력 2017-07-31 11:09  | 수정 2017-08-07 12:05


31일 오전 충북 음성지역에 최고 149㎜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났습니다.

도로 침수지역은 삼성면 덕평리, 대소면 대풍리 2곳이다. 생극면 소하천 둑이 일부 유실되고, 삼성면 상가 건물 1곳의 지하실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음성군은 침수된 도로와 상가 건물 지하실에서 물빼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농경지 침수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음성지역 강수량은 삼성면 149㎜, 생극면 144㎜, 금왕읍 95㎜입니다.

음성은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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