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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유재명, 12살 연하 여자친구 "내가 먼저 손 잡았다"
입력 2017-07-31 09:24  | 수정 2017-07-31 11:09
'어쩌다 어른' 유재명.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유재명이 '비밀의 숲'으로 인생캐릭터를 추가한 가운데, 띠동갑 연하 여자친구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유재명은 지난해 12월,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중 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유재명의 여자친구는 연극배우로, 두 사람은 4년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명은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다. 제가 무대 연출할 때 조연출을 많이 했다. 혼자 있을 때, 뭐가 필요할 때 자꾸 그 친구를 찾게 되더라"고 사귀게 된 계기를 들려준 뒤 "제가 먼저 (여자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유재명은 "여자친구가 아이슬란드를 가려고 계획을 잡고 있었다. 내가 여행 경비를 보태주려고 했는데, 일단 반 정도를 주고 생활비가 떨어지면 보태주겠다고 했다"면서 "생각해보니 쪼잔했던 것 같다. 시원하게 다 줬어야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유재명은 '응답하라 1988'에 이어 3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이창준 역으로 조승우와 호흡을 맞춰 열연했다. 차기작은 '응답하라1988'의 신원호 PD가 연출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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