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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vs 황재균, 대전구장 이후 1089일만에 맞대결
입력 2017-07-31 07:28 
부활기원 류현진, 도전성공 황재균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987년생 동갑내기 류현진(왼쪽)과 황재균이 25일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며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재활훈련을 한 류현진은 애리조나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스프링 캠프를 준비한다.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을 한 황재...

동갑내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빅리그에서 맞대결한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6번타자 3루수로 당당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둘의 맞대결은 2012년 9월 6일 대전구장 이후 1089일 만이다.
류현진은 당시 8이닝을 6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황재균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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