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궁화꽃’ 이창욱·진보라, 새엄마 박해미 이혼선언에 갈등 ‘폭발’
입력 2017-07-27 21:14  | 수정 2017-07-28 00:4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과 진보라가 박해미 때문에 다퉜다.
2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도현(이창욱 분)이 허성희(박해미 분)와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현이 집에 들어왔다가 허성희와 고성이 오갔다. 진도현이 허성희에게 진대갑(고인범 분)에게 이혼을 선언한 본심을 따진 것. 이어 진도현은 평생 고생만 시키는 남자도 많다. 바라는 게 뭐냐? 내 성질 받아주고 호적에 못 오르고 산 것 다 선택한 일 아니냐”고 소리를 질렀다. 허성희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렇게 물어보면 안 되는 거 아니냐. 나이 드는데 성질 삭여라. 남한테 상처주면 돌아온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진보라는 진대갑과 허성희가 헤어질까봐 전전긍긍한 가운데, 진도현까지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자 더욱 마음을 졸였다. 이에 진도현은 저 여자가 아버지 좋아하는 줄 아느냐. 결국 돈이다”며 허성희가 쉽게 이혼하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여자가 돈만 밝히는 여자다. 조만간 발톱 드러낼 것”이며 허성희를 극도로 혐오했다. 진보라는 그런 진도현을 보며 정말 싫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