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망고식스 대표 사망소식에 네티즌 "참 어렵다 한국은…"
입력 2017-07-25 10:19  | 수정 2017-08-01 11:05
[댓글통]망고식스 대표 사망소식에 네티즌"참 어렵다 한국은…"


카페베네 망고식스 KH 대표가 사망했습니다. 카페베네 망고식스 강훈 대표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숨진 강 대표가 발견 된 날은 24일 오후입니다. 발견자는 회사 직원이었으며, 유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때 카페베네도 문전성시인 때가 있었고, 망고식스도 청담에 처음 생겼을 때 참 기발하고 좋았는데…안타깝다. 망고빙수랑 망고코코넛 좋아했는데…요즘은 프랜차이즈가 잘 안 되지…맨날 뭐하나 유행하면 우르르 몰리는 냄비근성 대한민국 국민 특성도 있어서 장사하는게 참 어렵다 한국은…(chlo****)" "할리스 카페베네 그렇게 성공하고 망고식스로 한방에 가다니 사업이 참 어렵다는걸 느끼네요(guan****)"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망고식스가 중국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았는데 관광객이 급감해서(sk67****)" "망고식스 빙수 맛있게 잘먹었는데 무슨일…사는게 뭔지(kimj****)"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 씨가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으로 힘들어했다. 23일에는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KH컴퍼니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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