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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지훈-가인 결별, 열애 인정 3년만에 각자의 길 걷는다
입력 2017-07-07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주지훈과 가인이 결별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커플이었던 이들은 동료 사이로 돌아가 이제 각자의 길을 걷는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확인 결과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결별 시기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결별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가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2014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연예계 동료로 친분을 이어갔고 주지훈이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되며 핑크빛 기류를 이어왔다.
최근 가인이 공황장애로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데다가 주지훈의 지인이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 의혹이 불거졌다. 결국 열애 인정 3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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