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대 산학협력단,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와 교육기부 업무협약
입력 2017-07-07 11:28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동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단법인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가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는 지난달 26일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와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상권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 체험과 3D 프린터 체험, 로봇 체험, 드론 만들기 등 4차 산업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상담 등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는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체험 활동 지원기관으로 4차 산업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연희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 이사장은 "4차 산업 분야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상에 적합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숙희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센터장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지역 사회 내 교육기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다양한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교육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권(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남)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며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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