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BC카드, KT와 함께 국가주도 빅데이터사업 참여
입력 2017-07-07 10:04 

BC카드가 속한 KT 컨소시엄(KT, BC카드,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이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사회의 각종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빅데이터 활용 성공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는 사업으로, KT 컨소시엄은 '빅데이터 활용 인간 및 동물 감염병의 확산 방지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케 됐다.
BC카드는 인간 감염병이 발생될 경우 BC카드가 보유한 카드 데이터와 KT의 통신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감염병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 동물 감염병의 경우 KT(사물 인터넷)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해 농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방문 이력을 전자적으로 기록하고 데이터화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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