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의장, 4당 원내대표와 오늘 오찬
입력 2017-07-07 08:23 
꼬인 정국, 해법은?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정세균 의장과 각당 원내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 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2017.6.19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하고 각 당의 의견을 청취한다.
정 의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추경안의 조속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정부가 일방적인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추경 심사 보이콧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다 국민의당도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해 국회 일정 참여를 거부한 상황이어서 이날 회동이 냉각 정국을 푸는 계기가 될지는 불투명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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