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당 "국민의당·한국당, 문준용 의혹 특검수사 주장은 후안무치한 일"
입력 2017-06-28 16:39  | 수정 2017-07-05 17:08


정의당은 국민의당, 자유한국당의 '문준용씨 의혹 특검 수사' 주장과 관련해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조작된 증거로 대선판을 진흙탕으로 만든 장본인들이 피해자도 잘못이 있을 것이라고 물고 늘어지며 자신들의 과오를 덮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얕은 술수로 이번 국면을 빠져나오려 해서는 안 된다"며 "당국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스스로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 것만이 유일한 활로"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당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야기한 것도 모자라 기를 쓰고 진상 규명을 방해했던 집단이 한국당이다, 제 눈의 들보나 살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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