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대우, 입양대기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
입력 2017-06-28 14:34 
포스코대우 직원들이 2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직접 제작한 입양 영유아를 위한 선물 상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27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입양대기 영유아를 위한 사랑가득 선물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입양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어려운 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영유아를 위한 가제손수건, 놀이세트, 물티슈와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선물상자 200개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 위탁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국내 입양 현황 및 위탁가정에 맡겨진 입양대기 영유아들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기들을 위한 활동인 만큼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서울·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도 의료 및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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