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나아이, 중국서 핀테크 선보인다
입력 2017-06-28 11:42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는 오는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7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독보적인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전자결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번 MWC에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선불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 ▲지문인식카드·OTP카드 등 전자카드와 메탈·친환경 소재의 프리미엄카드 ▲모바일 기반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비버 ▲세계 최초 SE 탑재 코나 스마트 홈 솔루션 & 모바일 및 커넥티드카 코나 스마트 FOTA 솔루션 등 4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세계 각국의 관람객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코나머니의 국제 결제 표준(EMV)에 부합하는 카드 발행 및 결제 기술은 복지·유통·이벤트·외식 등 여러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업 내부적으로는 고객 관리 마케팅, 급여 및 복리후생, 출입 기능을 포함한 모바일 티켓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중국은 전자결제 시 보안이 항상 이슈가 되고, 특정 계층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이 효과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MWC 참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 MWC 상하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모바일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모바일 관련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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