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수부, 2017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
입력 2017-06-27 17:27 
2017 귀어귀촌 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어촌에서의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어항협회, 수협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190개의 부스에는 귀어·귀촌 관련 업체 및 단체가 참가한다. 또한 정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블루오션존'과 맞춤형 강의를 듣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가이드존'이 마련된다. 또한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을 시식하고 해초비누 만들기 등 어촌체험마을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는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와 전남발전연구원의 김준 박사가 나와 각각 '어촌의 숨겨진 음식 관광이야기', '어업과 어업인의 삶'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유현수 셰프가 지역특선물을 활용해 요리하는 '바다셰프 쿠킹쇼'와 어촌 살림을 책임지는 어촌계장으로부터 직접 어촌생활 노하우를 듣는 '어촌계장 어(漁)울림 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일정과 프로그램, 이벤트 및 사전참가 신청 등 구체적인 내용은 귀어귀촌 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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