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갑을장유병원,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수족구병 예방 나서
입력 2017-06-27 15:50 
지난 21일 갑을장유병원 별관에서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이 질병예방 강의를 듣는 모습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산하 갑을장유병원이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을 상대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소아감염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수족구병을 비롯해 감염성질환, 법정감염병 등 소아감염질환에 대한 대응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손 씻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며 "대부분 증상 발생 후 10일 정도 전후에 회복되나 아주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갑을장유병원은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2013년 10월에 지정병원 협약체결 이후 현장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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