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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군 면제`... "골양종? 골육종은 위험한 희귀병" VS "왜 군대갈때 병이 생겨"
입력 2017-06-27 10:23  | 수정 2017-07-03 14:02
유아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군 입대 면제 판정을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유아인 소속사는 27일 "유아인의 병역 의무에 대한 병무청의 판정 결과를 알려드린다.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엑스레이 상으로 보면 엄청나게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 유아인씨 일상생활은 가능한거야?", "쇼트트랙 선수 중 故노진규 선수가 저 병에 걸려서 투병하다 눈 감으셨죠. 위험한 병인건 맞습니다.", "골육종이라고 기사났으니 일단 믿어라... 사람들이 왜 이럴까.", "기사 나온걸로 보면 암이 확실하다." 등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육종이 심각한 희귀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아인 측은 지난 2월 심경고백 전문에서 '2015년 오른쪽 어깨 검사 과정에서 골종양이 발견되어 신중한 경과 관찰을 요구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을뿐, 골육종이라고 직접 언급한 적은 없어 유아인의 정확한 상태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남자 연예인들은 왜 군대갈 때만 병이 생기냐", "골종양은 양성이면 아무 문제 없는 병이다. 다들 무슨 소리 하는건지", "영화, 드라마 한다고 군대 계속 미루더니 결국...(실망)", "나는 뼈에 금이 가도 훈련 다 받았다", "군대 안갈 정도면 암이라는 건가?" 등 유아인의 군 면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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