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전략기획실 전용배 상무 소환 조사
입력 2008-03-18 16:55  | 수정 2008-03-18 16:55
삼성 특검팀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사건 등 각종 고발 사건과 비자금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전용배 전략기획실 상무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전 상무로부터 이건희 회장의 계열사 주식보유 내역 등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이 회장 일가가 비자금을 동원해 고가의 해외 미술품을 사들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해 검찰은 삼성의 전직 임원과 김용철 변호사 명의의 차명의심 계좌에서 17억원씩이 각각 수표로 인출돼 국제갤러리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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