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자재 유실 고민 농협직원 자살
입력 2008-03-18 16:40  | 수정 2008-03-18 16:40
전남 나주에서 한 농협 직원이 농자재 일부가 사라진 것을 놓고 고민하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자살한 직원 A씨는 전남 나주시 모 농협 지소로 발령받아 전임자로부터 업무를 인수받는 과정에서 1천만원 어치의 농자재 재고분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협 중앙회도 A씨 자살을 계기로 해당 농협의 농자재 재고 관리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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