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 장준하 선생 장남 호권씨 동대문갑 출마
입력 2008-03-18 16:15  | 수정 2008-03-18 16:15
고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씨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18대 총선에서 동대문갑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씨는 개소식에서 "박정희 정권에 맞섰고 범민주세력 통합에 앞장섰던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올바른 정치가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동대문 지역은 장준하 선생이 1967년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복
역중에 신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지역으로 개소식에는 이수성 전 총리를 비롯해 김상현, 조홍규 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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