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등락끝 상승 1581선 마감
입력 2008-03-18 15:20  | 수정 2008-03-18 15:20
코스피 지수가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하며 158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등으로 뉴욕증시 급락세가 진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158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지지했지만 외국인이 4천억원 이상 순매도한 탓에 장중 하락반전 하는 등 지수가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4.31포인트 상승한1582.1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환율변동에 따른 추가 이익이 기대되며 3%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LG필립스LCD와 LG전자등 대형 IT주가 상승했습니다.

그밖에 포스코와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국민은행이 7%하락한 가운데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1~3% 하락하는 등 은행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58포인트 내린 600.1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LG텔레콤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확정 소식으로 나흘만에 반등했고, 아시아나항공,키움증권,코미팜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다음,포스데이타가 하락했습니다.

테마 종목 중에서는 유한NHS가 차병원계열사와 줄기세포 관련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공시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줄기세포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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