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제9차 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을 연간 400명씩 만나게 하기로 합의했으나 지난달 초부터 남북 적십자간 대화가 끊어져 1분기 상봉 전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남북은 지난해 5월 영상편지를 교환한 이후 북측 적십자와 대화가 끊겼고 2월 초부터 대화를 시도했으나 40여일이 넘도록 북측과 문서수신 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남북 이산가족 금강산 면회소도 준공이 8월로 늦춰질 것으로 보여, 그 사이 상봉이 이뤄지더라도 이산가족들은 종래대로 별도의 숙소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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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지난해 5월 영상편지를 교환한 이후 북측 적십자와 대화가 끊겼고 2월 초부터 대화를 시도했으나 40여일이 넘도록 북측과 문서수신 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남북 이산가족 금강산 면회소도 준공이 8월로 늦춰질 것으로 보여, 그 사이 상봉이 이뤄지더라도 이산가족들은 종래대로 별도의 숙소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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