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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기념 마라톤…새 도로 '만끽'
입력 2017-06-24 08:40  | 수정 2017-06-24 10:18
【 앵커멘트 】
경북 내륙 지방의 숙원 사업이었던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드디어 개통합니다.
이를 기념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영천 온 더 하이웨이 MBN 걷기&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국영호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이곳에는 잠시후 열릴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3천 명의 참가자들이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정말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친구, 동료 모두가 함께 몸을 풀면서 밝은 표정으로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동차도 달리지 않은 새길 위를 달릴 생각에 참가자들의 얼굴에선 설렌 표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MBN과 상주-영천 고속도로 주식회사, 영천시가 함께 마련했습니다.

경북 영천과 상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2012년 6월 28일에 착공돼 정확히 5년이 되는 오는 28일 개통됩니다.

내일은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상주 낙동대교에서 5천 명이 참가하는 자전거 희망대행진이 열립니다.

그럼, 김영석 영천시장을 모시겠습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 인터뷰 : 김영석 / 영천시장

지금까지 대회가 열리고 있는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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