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권, 베어스턴스 투자규모 4431억원
입력 2008-03-18 10:45  | 수정 2008-03-18 10:45
국내 금융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몰린 미국 베어스턴스에 투자한 규모가 4,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이 베어스턴스 투자한 금액은 증권사가 2111억원으로 가장 많고, 보험사 1920억원, 은행이 400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베어스턴스를 인수하기로 한 JP모건이 백투백 헤지를 포함한 모든 부채를 떠안기로 발표함에 따라 원금회수가 사실상 가능해 손실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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