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권, 베어스턴스에 4,431억원 투자
입력 2008-03-18 10:35  | 수정 2008-03-18 15:04
국내 금융회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의 베어스턴스에 4천431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는 ELS 등에 2천111억원을 투자한 증권사의 규모가 가장 크고, 보험사가 천920억원, 은행도 4백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JP모건체이스가 베어스턴스를 인수한 만큼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도, 합동대책반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시장동향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투자자금 이탈과 엔-캐리 트레이드자금 청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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