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산 가짜 고혈압제 밀수 수사
입력 2008-03-18 10:25  | 수정 2008-03-18 10:25
국내에 유통되기 직전에 적발된 '짝퉁' 고혈압 치료제가 중국에서 주문 제작돼 여객선 터미널을 통해 밀수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 등은 허가를 받지 않고 중국에서 만든 가짜 고혈압제를 들여와 국내 유명 고혈압제와 똑같이 포장해 시중에 팔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짜 약품을 몰래 가져온 보따리상들이 여객터미널을 이용함에 따라 짝퉁 낱알들이 근처 항구를 통해 밀수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통관에 문제가 없었는지 세관을 상대로 수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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