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고·주가폭락, 일본 기업 손실 30조엔"
입력 2008-03-18 09:25  | 수정 2008-03-18 09:25
최근 급격한 엔고현상과 주가 대폭락으로 인해 일본 상장기업의 손실이 30조엔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신코종합연구소는 기업 가치 추산자료를 보면 어제(17일) 기준으로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천 227개사가 보유한 유가증권 평가액이 지난해 9월말 보다 31조5천188억엔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중장기적으로 설비투자 등에 사용돼야 할 자금이 이런 손실 보전에 사용되면서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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