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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데뷔 초 `걸그룹 맞아?`라는 시선도 있었다"
입력 2017-06-22 16:46  | 수정 2017-06-22 1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마마무가 데뷔 초기 때의 대중의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2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렸다.
솔라는 이날 "마마무로 말할 것 같으면 '볼매(볼수록 매력)' 그룹이다. 데뷔 때는 친근한 모습들이 많아서 '걸그룹 맞아?'라는 시선도 많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마무로만 봐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문별은 "'비글돌'이라는 수식어를 좋아한다. 마마무의 색깔을 표현한 별명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휘인은 데뷔 3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많은 생각이 들더라. 누구나 겪는 슬럼프나 각자의 고민이 있었다. 힘들었던 순간보다는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화사는 "앨범마다 활동 초반에는 힘들었다. '데깔코마니' 활동을 하면서도 체력적으로 힘에 부쳤다"고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외에도 '파이널리' '구차해' '아재개그' '다라다' 5곡이 수록됐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마마무가 그동안 선보였던 레트로 음악과 달리 모던한 사운드를 담은 곡으로, 총괄 프로듀서인 김도훈 작곡가가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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