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현미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재시도…野 참석할까
입력 2017-06-20 09:29  | 수정 2017-06-27 09:38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20일 재시도된다.
국토위는 이날 오전 11시 4당 간사회의를 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세 번째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앞서 국토위는 지난 16일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 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야당 의원들이 불참해 파행됐다. 19일 다시 전체회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무산됐다. 김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시한은 21일까지다.
김부겸(행정자치부)·김영춘(해양수산부)·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청문회 다음 날인 15일 채택됐다.
[디지털뉴스국 황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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