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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13일 NBA 파이널 5차전 `해설위원`...뜨거운 농구사랑
입력 2017-06-12 20:23 
박진영(오른쪽)이 NBA 파이널 5차전 해설자로 나선다. 제공|SPOTV O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박진영이 네 번째로 NBA 해설위원석에 앉는다. 가수 겸 프로듀서인 본업 못지않게 뜨거운 농구사랑이다.
12일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SPOTV ON은 "박진영이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골든스테이트 홈 구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파이널 5차전의 해설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연예계 소문난 농구마니아인 박진영은 지난 시즌 NBA 파이널 6, 7차전과 올 시즌 1차전에 이어 이날 5차전에서도 해설을 맡아 웬만한 농구전문가 이상 가는 전문 지식을 유려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박진영은 이미 앞선 방송에서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아 농구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다. 'NBA 해설위원' 박진영은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SPOTV ON에서 생중계되는 5차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온에 따르면, 지난 출연을 앞두고 박진영이 관전 포인트로 꼽은 '3점슛 성공률'은 승리의 열쇠가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의 3점슛 행진에 힘입어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이겼다. 4차전에서 1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한 클리블랜드도 카이리 어빙의 7개를 포함해 모두 24개의 3점슛을 성공한 게 승리로 이어졌다. 박진영의 전문가다운 예측이 빛났다.

박진영은 3차전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SNS에 파이널 경기 흐름에 대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4차전마저 승리한다면, 5차전이 열리지 않기 때문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3승1패로 파이널 정상 탈환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SPOTV ON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로, SK Btv 118, 119번과 CJ헬로비전 160, 161번에서 유료 가입 후 시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실시간 시청 월 9,800원(부가세 별도)이며 VOD 시청까지 가능한 SPOTV ON 디맨드 패키지는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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