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과제 3대 우선순위 '일자리ㆍ4차 산업ㆍ저출산'
입력 2017-06-12 19:30  | 수정 2017-06-12 20:01
【 앵커멘트 】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유세 과정에서 자주 보이던 지지자들의 응원 문구입니다.

그렇다면 문재인정부가 정말 하고 싶은 국정과제는 무엇일까요?

문재인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 정부가 5년 내내 추진할 대형 국정과제로 '일자리'와 '4차산업혁명' '저출산' 해결 등 3가지를 꼽았습니다

오늘(12일) 문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추경을 통과시키기위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 것도 일자리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4차 산업혁명 준비를 위해선 대통령 직속으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만들어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저출산 문제 해결은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신설하고, 엄마 뿐 아니라 아빠를 대상으로 한 육아휴직도 보장하는 등 여러가지 정책들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야당의 반대가 거센 강경화 후보자는 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일정 협의마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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